올해는 참 오랜만에 가을을 충분히 만끽했던 것 같아요. 어느새 두툼해진 외투를 보니 본격적인 겨울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지요?
출판번역가를 꿈꾸시는 분들은 현직 번역가에 대한 관심도 많을 텐데요. 번역을 배우는 입장에서 현직 번역가를 만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바로 번역가 북토크에 참석하는 것입니다.
요즘에는 책이 출간되면 책도 홍보하고 독자도 직접 만나보기 위해 북토크를 여는 작가나 번역가가 많습니다. 이런 북토크에 참석해서 번역서에 사인 한 줄 받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답니다. 북토크를 계기로 번역가의 SNS를 팔로우하면서 조금씩 친분을 쌓을 수도 있고요. ^^
곧 과학교육 분야에서 많은 책을 번역하고 계시는 노승영 번역가의 북토크가 있습니다. 앨런 튜링이 쓴 『지능에 관하여』 출간 기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