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이렇게 살아요
 
 
미래에 수요 늘어날 MTPE 전문 기술번역가 ...
  AI 번역이다 기계 번역이다 해서 번역가에 관심이 있어도 선뜻 도전하기 망설여지는 분들 많으시죠? ​확실히 제가 처음 발을 들였던 20년도 더 전의 번역업계와 지금의 번역업계는 많이 달라졌습니다. 기계번역의 수준이 나날이 향상되면서 이제 간단한 문장들로 구성된 텍스트는 기계도 곧잘 번역해 내곤 합니다. 굳이 잘 다듬어야 하는 콘텐츠가 아니라면 기계가 내놓은 번역도 그냥저냥 쓸 만한 정도는 되었습니다. ​   &nbs...
 
 
기계번역 시대에 기술번역 업계에서 살아남...
  최근에 클라이언트가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전체 번역가들에게 MTPE 작업을 성실하게 해달라는 메일을 보낸 일이 있었답니다. 앞으로 MTPE 수정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언어는 작업을 줄일 수도 있다면서요. 약간의 협박처럼 들리기도 했어요. 😅         에이전시에서는 리뷰 작업을 맡기면 작업자가 리뷰 작업을 제대로 했나 안 했나 확인하기 위해 종종 수정 전 문서와 수정 후 문서를 비교해 봅니다. Microsoft...
 
 
기술번역업계 번역일 이런 식으로 찾아옵니...
  '준비된 자가 기회를 얻는다.'라는 말을 참 좋아합니다. 커리어를 쌓든, 자산을 쌓든, 인맥을 쌓든, 지금껏 경험해 보니 거의 모든 일이 그 기회를 얻기 위해 꾸준히, 묵묵히 준비해 온 사람에게 연결되더라고요.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해 이제 3년을 꽉 채워가고 있는 이 블로그도 그렇습니다. 10년 넘도록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에 비하면 저의 블로그 인생은 아직 보잘것없지만 그래도 코로나 기간 동안 이 블로그는 제게 커리어의 터...
 
 
내 번역에 고객이 의문을 제기한다면
  오늘 고객과 이메일을 주고받다가 장차 번역가가 될 분들이 알아두면 좋겠다 싶은 내용이 떠올라 적어 봅니다. :) ​번역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고객이 내 번역에 대해 질문하는 경우가 왕왕 있습니다.       "이 용어는 왜 이렇게 번역했나요?"   ​"이런 경우에는 영문으로 두는 게 더 적절하지 않나요?"   ​"이때는 번역했어야 하지 않나요?" &nbs...
 
 
저도 번역 부업 하던 시절이 있었죠
저는 아침에 일어나면 이웃 블로거들의 글을 보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벌써 몇 시간 전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한 이웃님들 블로그를 보면 저도 덩달아 파이팅을 외치게 되거든요. ​일찍부터 올라온 이웃 블로거님들의 글을 읽다 보면  불현듯 하고 싶은 이야기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아래와 같은 기사 내용이 눈에 띄었습니다.     '조용한 부업' 확산하는 미국,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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